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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찜질방 이용후기 및 소개 (익명)


모텔 속초 송림모텔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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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Lk694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18-10-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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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주고 숙박한 송림모텔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에 캠낚 갔을 때 이용했던 속초 송림모텔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여행도 많이 다니고 묵었던 숙박시설도 많지만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숙박시설을 올리지 않았었기 때문에 숙박시설은 처음 올리네요.
이것도 올릴지 안올릴지 생각하다가 올리는거라... 사진은 몇 컷 없어요ㅎㅎ




속초 송림모텔 솔직후기
여행을 많이 다녀서 펜션도 많이 알아보고 모텔도 많이 알아보며 이용하는 성격이에요.
특히나 펜션, 모텔은 좋은 후기에 낚이는 경우가 많아서 실망이 크더라고요.
낚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후기란 후기는 다 봐서 결정하기 힘든 사람입니다 ㅠㅠㅠㅠㅠ
이 날도 남편은 낚시를 하고 저는 숙박시설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참 고민이 됐어요.
낚시를 하고 숙박시설에 가면 새벽 1시는 될텐데.. 비싼 돈 주고 자자니 아깝고..
차라리 다 포기하고 저렴한 곳을 이용을 할까.. 고민하며 속초 숙박시설 후기는 다 본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드는 곳은 주말이라 예약이 다 차서 결정을 못하고 있으니 남편이 "여보 여기 괜찮은 것 같아"하며 보여준 곳은
제가 이미 찾아봤던 송림모텔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군데 추려둔 곳 중 하나였는데 이 곳 후기는 화장실이 깨끗하다는 후기와 방음이 안좋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솔직히 홈페이지는 깨끗하고 예쁜 사진만 있지만 실제로 가서는 사진에 낚인 숙박들이 많았어요.
특히 홍대가 제일 심했던 것 같아요!! 홍대 숙박시설 이용 후에 더 믿음이 안가는 인터넷 후기들과 사진 때문에 숙박시설 결정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숙박업소를 볼 때 방음보다는 화장실과 수압을 봐요. 집 사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씻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수압에 따라 씻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짧아지곤 해서 수압이 약하면 가기 싫더라고요. 참 까다롭져..
다른 숙박 업소들과 비교했을 때 화장실이 깨끗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예약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뒤에 있지만 늦게 갈 경우 주차할곳이 3간이 없을 수 있어요.
평일 : 35,000원 / 주말 : 60,000원
가격은 일반실 가격이고 평일 기준 35,000~77,000원 이네요.
외관 모습 사진이 없네요 .
일반 동네에 있는 오래된 모텔의 모습이고 복도와 내부도 오래 됐지만 깔끔한 편이였어요. . 화장실만 리모델링해서 아주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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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을 때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놓긴 하셨지만.. 
전 숙박 손님이 담배를 폈던건지.. 살짝 냄새가 나긴 했어요. 그래도 심하지 않았고 환기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지나니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침대커버는 흰색으로 깨끗했어요. 아주 뽀송뽀송하진 않았지만  찝찝한 느낌도 없었고요.  자는데 불편하진 않았어요.
후기에서 봤듯이 방음은 안됐어요. 복도 소리가 아주 잘들렸는데 저는 방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막 시끄럽게 떠들거나 모텔 주변이 번화가도 아니고 차도라 시끄러운 사람들도 없었어요.
올릴 생각을 하다 말아서 사진이 별로 없어 아쉽네요 ㅠㅠ
일회용품은 추가금액 없이 주셨어요. 일회용 샴푸와 치약은 없었고 화장실에 공용치약과 샴푸가 있었어요.
(면도기, 폼클렌징, 마스크팩, 칫솔 이렇게만 기억이 나네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수건도 보통 2장에 큰 타올 2장인데 여기는 수건 4장 준비해 두셨어요. 
티비도 잘 나왔고요. 에어컨 틀 날씨는 지나서 에어컨은 안틀어봤네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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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칭찬하던 화장실이에요~
화장실만 리모델링 하셨는지 매우 깨끗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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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셋트로 구비해두셔서 깔끔했고 휴지는 여분으로 하나 두셨네요. 
화장실 슬리퍼는 교체 안하셨는지 오래된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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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생수, 레스비 두 개씩 있었고 컵도 있네요.
저희는 이 날 못 먹은 삼겹살과 소세지를 넣었고 아이스박스에서 꺼내온 얼음팩을 냉동칸에 넣어뒀어요.
다음 날 얼음팩이 짱짱하게 얼어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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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네이버 검색 후 폰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조금이라도 참고가 될까싶어... 올립니다. 




속초 숙박업소 송림모텔 총평
오래된 숙박업소지만 적당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었음.(평일에 이용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가격)
하루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도 없었고 화장실이 깨끗해서 좋았음
장소 : 번화가가 아니라 조용했고 시끄럽진 않았음
가격 : 일반 동네 모텔가격 (주말이라 일반실 6만원에 이용)
시설 : 오래됐지만 더럽거나 찝찝하지 않았고 청소도 잘 돼있었음. 우리 때문에 바닥에 모레가 생김...(바닷가 캠낚..)
          화장실 깨끗
수압 :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아서 잘 씻었음. 따뜻한 물 최강이라 찬물 쪽으로 돌려야 적당한 온도로 나옴
비품 :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준비돼있지만 빗에 물어놓은 자국이 있어서 씻고 사용함. 드라이어는 모텔용 약한 바람.
사장님과 대화를 해본 적이 없어서 친절함은 모르겠지만 친절하다는 후기도 있고 불친절하다는 후기도 있었음.
가보진 않았지만 해변과도 가깝다고 함 (도보 10분 정도)


갑자기 알아보고 이용한 모텔이지만 불편함 없이 잘 이용했습니다~
업체 사진은 매우 밝고 환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생각해 두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좋은 후기에 낚이지도 않았고 후기 그대로이고 안좋은 후기도 알고가서 더 실망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안좋은 후기를 알고갔음에도 방음 빼고는 안좋은 점은 없었어요.
주말 가격이라 시설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는 생각은 안했지만 평일에 이용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ㅋㅋ
숙박시설마다 룸 상태가 다르다는 점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똑같은 일반실이어도 상태가 안좋은 방이 있을 수 있고 좋은방이 있을 수 있다는 걸 홍대숙박해보고 알았네요.
이런 부분은 숙박업체에서 관리하고 보완해야되는데..   알면서도 보완하지 않는 곳은 사람들이 다신 가기 싫어하겠지요.
안좋은 후기도 없을거고요.



내 돈 주고 이용해본 송림모텔 솔직후기였습니다.

 

송림모텔 :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957


https://blog.naver.com/dedodedo/22136207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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