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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추위와 건조한 날씨 겨울철, 피부관리 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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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받아 댓글 0건 조회 702회 작성일 17-12-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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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와 건조한 날씨 겨울철, 피부관리 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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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목욕과 비누칠 피해야

과도한 난방 등은 오히려 피부염이나 질환 가져와

 

 

수원에 사는 30대 초반 주부 A씨는 평소 피부관리에 남다른 신경을 쓴다. 특히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에는 가습기는 기본이고 보습에 좋은 제품들 중 본인 피부에 맞는 제품들을 체크해 꼼꼼하게 발라주고 피부과도 정기적으로 찾아 피부관리를 하고 있다. 

 

반면 서울에 사는 20대 후반 직장인 B씨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건선으로 고민이 많다. 평소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으나 손발은 물론 얼굴에도 드러나 스트레스와 대인기피증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추위와 건조함에 노출된 겨울철.  

겨울에 악화되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은 건선이 꼽힌다.

 

특별한 이유 없이 사지와 두피 등에 과도한 하얀 비늘이 발생되고, 옷을 벗을 시에 비늘이 떨어질 정도로 비늘이 심한 질환이다. 건선 환자는 겨울에 가능한 보온되면서도 엷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병의 악화를 방지한다. 

 

또 과도한 난방 등은 오히려 피부염이나 이와 관련된 질환을 가져온다. 두터운 옷을 입거나 난로와 전기장판을 장시간 가까이 하면서 생기는 피부 병변 또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겨울철 피부관리의 원칙은 추위로부터 노출을 피하고 주부 A씨처럼 건조하지 않도록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잦은 목욕과 비누칠을 피해야 한다. 사우나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데 너무 과도할 시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켜 가려움증과 피부노화를 유발하게 된다.

 

목욕 횟수는 1주일에 2~3회로 샤워가 적당하고 거친 때밀이 수건으로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다. 목욕 후에는 로션이나 오일을 몸에 바르는 것이 좋고 손발바닥이 갈라지는 증상에는 연고나 영양크림을 발라주어 피부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의 추위에 노출되어 발생되는 가벼운 형태의 질환으로 동창이 있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들어온 후 갑자기 노출부위가 빨갛게 되고 가려움증이 발생되면 동창일 경우가 많다. 

 

전신 상태가 허약하거나 영양 결핍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피부가 추위에 예민하면 발생할 수 있다.  

 

피부관리법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는 “추위에 노출되는 부위에 보온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부득이 노출되는 경우는 피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손으로 노출 부위를 자주 마사지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고단위 비타민 복용도 좋은 겨울철 피부관리 예방책”이라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 피부가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피부 조직이 얼고 국소적으로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동상이라고 한다. 

 

동창과 마찬가지로 노출부위에 발생하며, 피부가 핏기가 없고 심할 시에는 궤양이 발생되며 최근에는 동상의 발생이 드물지만 등산, 낚시 등의 레저 활동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스키, 겨울등산 등 외부에 오래 나가 있을 일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해 눈에 반사되어 더 노출되기 쉬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피부관리를 해야 한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피부색이 검어지기 쉬운데, 피로할 정도로 장기간 바깥에서 운동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손발이 젖은 상태로 있지 않도록 하고 신발을 정기적으로 벗고 건조시키면서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지현 교수는 “따뜻한 난롯가에 장시간 앉아 있거나 신경통을 이유로 특정 부위에 전기팩을 대고 있는 경우 적갈색 병변이 나타나기 쉽고, 이것이 만성화 되면 피부암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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