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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스키장 칼바람과 자외선에 맞서는 내 피부, 이렇게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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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삐리 댓글 0건 조회 849회 작성일 18-01-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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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칼바람과 자외선에 맞서는 내 피부, 이렇게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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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전국 스키장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하얀 설원 위를 스키와 보드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가면 이보다 더한 짜릿함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스키장의 건조하고 날카로운 찬바람과 하얀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피부를 상하게 한다. 고글과 마스크, 넥워머 등으로 얼굴을 가린다고 해서 민낯은 금물이다. 

 

스키장의 자외선은 한여름의 태양못지 않음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스키장에 펼쳐진 하얀 눈에 반사된 햇볕은 여름 바닷가보다도 자외선이 4배(모래사장의 햇빛 반사율 5∼20%, 눈이나 얼음판의 햇빛 반사율 85∼90%)나 강하다. 이는 기미나 주근깨 등 다양한 색소질환 및 노화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크림이나 로션 타입을 기준으로, 500원 동전 크기만큼 짜서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준다. 햇볕에 노출되기 30분전에 발라야 효과가 좋으며, 땀이나 눈에 지워질 수 있어, 3시간 마다 덧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30, PA++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고, 자외선 A, B를 모두 차단해줄 수 있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여성들의 경우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 등에 포함된 제품을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보다 자외선이 강한 스키장에서는 여러 기능성이 포함된 제품보다 자외선 차단 단일 기능만 있는 제품으로 바르는 게 좋다. 설원을 달리다 보면 땀도 제법 나게 된다. 스틱형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운동 중에는 가급적 권하지 않는다.

 

피부 수분 관리 또한 자외선만큼 중요하다. 오랜 시간 추운 날씨와 찬바람에 시달린 피부는 수분을 잃어 쉽게 건조해진다. 이는 거친 피부결이나 잔주름의 원인이 되고 여러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보습관리는 스키장을 가기 전과 다녀온 후 모두 해주는 게 좋다. 먼저, 세안후 고보습크림이나 에센스는 평소보다 넉넉하게 바르고 꼼꼼하게 흡수시킨다. 

 

여름철 구매한 수분크림은 스키장 보습관리로는 적절치않다. 고보습제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입술이나 볼, 눈가는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에 여러 번 덧발라주자. 스키장을 나갈때는 스틱형 아이크림과 립밤을 휴대해 틈틈이 발라주면 건조함을 막을 수 있다.

 

스키장을 다녀 온 후 피부는 찬바람으로 인해 매우 예민해진 상태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 후 화장솜에 토너를 흠뻑 묻혀서 수분을 넉넉히 공급해주자. 이때 알로에나 녹차 성분이 들어있는 토너를 이용하면, 진정에 도움된다. 이후 보습제를 발라 건조했던 피부의 수분막을 만들어주면 좋다. 보습제는 500원 동전 크기로 충분히 스며들게 천천히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에 듬뿍 바르는 것보다 여러 번 덧바르며 중간 중간 스며드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마지막으로 스키장을 나갈 때는 고글과 마스크, 넥워머 등을 착용해 얼굴을 가려주면 자외선이나 칼바람에 의한 피부손상을 줄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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