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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피로도 높아지는 봄철, 턱관절 장애 예방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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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견 댓글 0건 조회 822회 작성일 18-04-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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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 높아지는 봄철, 턱관절 장애 예방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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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통증의 원인은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출처=픽사베이) 

 

따뜻해진 봄 날씨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턱관절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관절통이나 근육통을 호소할 뿐 아니라 봄철 피로증후군(춘곤증)으로 권태감,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한다. 턱은 물론 어깨나 뒷목 통증이 잦아지고 온몸에 뻐근함을 느끼는 횟수가 빈번해지는 것도 턱관절 통증과 봄철 피로증후군이 만나서 생기는 영향이 크다.

 

턱관절 통증의 원인


턱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은 선천적인 부분과 후천적 부분 2가지로 나뉘는데,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를 악무는 습관, 손톱이나 연필을 깨물거나 한 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은 턱에 이상을 초래하며, 이밖에 부정교합이나 이갈이, 구강호흡, 안면외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또한 턱관절은 구조적으로 경추를 중심으로 양쪽이 대칭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턱 괴기나 고개를 앞으로 길게 빼거나 푹 숙인 채 PC 및 스마트폰 보기, 턱과 어깨 사이에 휴대전화 끼고 통화하기, 옆으로 돌아눕거나 엎드려 자기 등 경추와 하부 구조를 틀어지게 만들 수 있는 습관이나 자세도 턱관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턱관절 통증 증상은 어떻게 될까?


턱관절에 통증을 느끼게 되면 말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리기 힘들며 음식을 잘 못 씹어 먹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게 된다. 또한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에서 소리, 어깨 결림, 이명, 편두통 등의 증상도 있다. 턱관절 통증이 신체 전반에 통증을 유발하는 이유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뇌신경 12개 중 9개가 턱관절을 지나가기 때문이다. 턱관절 주변에는 신경, 혈관, 림프계가 밀집돼 있으므로 턱과 머리뼈의 마찰을 줄여주는 턱관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안면비대칭, 척추불균형, 허리디스크, 자율신경계 손상 등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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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통증을 방치하면 만성두통이나 현기증 등 2차 질환까지 유발한다(출처=프리 큐레이션) 

 

턱관절 통증 치료방법 알아보자.

 

턱관절 장애는 육안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므로 기껏해야 영양가 있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챙겨먹을 뿐 턱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통증을 방치하면 턱 자극과 압박이 가해져 만성두통이나 이명, 이갈이, 코골이, 현기증 등 2차적인 질환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이 경미한 사람은 자가행동요법, 물리치료 또는 약물치료만으로 충분히 고칠 수 있지만, 증상이 심각한 사람은 스프린트(구강내장치)나 치아교정, 수술 등을 통해 턱관절위치를 교정해야 한다. 

 

그러나 잘못된 스프린트 착용, 치아교정은 자칫하면 턱관절장애 및 근막통증 악화 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턱관절 통증 치료 방법은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턱관절 통증 전문 치과 및 병원이나 1:1 맞춤 플랜을 제시해줄 수 있는 의료진에게 치료를 맡기는 게 좋다.

 

턱관절 장애 예방법은?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려면 턱 괴기, 다리 꼬기, 잘 때 이를 가는 등 평소 잘못된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딱딱한 음식을 한 쪽으로 오래 씹거나 이를 꽉 다무는 등 등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이외에 신체를 풀어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턱관절 마사지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손쉬운 셀프 마사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열 손가락으로 턱관절 주변을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2. 양쪽 엄지손가락은 턱 밑을 나머지 손가락은 턱 위를 잡고 턱선을 따라 귀 쪽으로 쓸어 올린다.


3. 손가락으로 광대뼈, 관자놀이 주변을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4. 눈썹에서 머리 쪽으로 이마를 부드럽게 쓸어 올린다.


5. 엄지와 검지로 양귀를 잡고 위쪽, 바깥쪽, 아래쪽 세 방향으로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메디컬리포트=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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