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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팁 피부염증을 예방하고 붓기를 빼는 림프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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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공이 댓글 0건 조회 1,173회 작성일 17-03-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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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70%는 수분입니다.

이 70% 상당부분은 몸의 노폐물을 운반하는 ‘림프액’입니다. 

 

림프액이 몸속을 원활히 순환하면 얼굴, 팔다리 등의 부기가 가라앉고 피부 염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단한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림프(액)는 무색의 액체입니다. 임파라고도 부릅니다.

림프는 몸속 세포가 대사 활동을 한 후 생긴 노폐물입니다.

혈액이 혈관을 따라 흐르듯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흐르고 있습니다. 림프관이 우리 몸의 ‘하수도’로 불리는 이유랍니다. 

 

림프관은 몸 곳곳에 퍼져 있는데, 한쪽 끝이 막혀 있습니다.

림프관 주변에 노폐물이 쌓여 압력이 높아지면 림프관의 근육이 서서히 움직여 노폐물을 관 안으로 이동시킵니다.

이때 죽은 세포의 시체·세균·염증 세포 등이 함께 흡수되게 되지요. 

 

림프관으로 들어간 노폐물은 림프절로 옮겨갑니다.

림프절은 여러 개 림프관이 하나로 합쳐지는 곳인데 세균, 바이러스 등을 죽이는 대식세포 등이 살고 있습니다. 

 

림프절은 강낭콩과 비슷하게 생겼고 크기는 작으면 1~2mm, 크면 1~2cm 정도입니다.

몸안에는 보통 500~700개의 림프절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노폐물이 정화되면서 림프관이 다시 깨끗해집니다. 

 

림프의 70%는 표층 림프고, 30%는 심층 림프입니다. 

피부 아래에는 두꺼운 근막이 있는데, 림프는 표층부터 순환해서 심층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표층 림프의 70%가 얼굴과 목에 있습니다. 또한 겨드랑이, 복부, 사타구니에도 많습니다.

 

얼굴과 목에 림프절이 유독 많은 이유는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눈, 코, 입, 귀가 몰려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평상시 잘 가려지지 않는 부위이기도 하죠. 

 

림프액은 세포 대사로 인한 노폐물로 이뤄져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이 단백질입니다.

 

몸속에서 순환하면서 걸러지지 않으면 체온이나 몸속의 다른 수분 등과 상호작용하면서 부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강력한 독소가 배출되면서 부종을 유발하고 피부를 거칠게 하며 염증까지 만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하체의 림프 흐름이 좋지 않은 사람은 허리 뒤쪽 엉치뼈 바로 윗부분과 허벅지의 피부가 상체와 달리 거칠고 노화됩니다. 

 

자고 나서 얼굴이 붓는 이유 역시 자는 중 얼굴의 림프가 눌리기 때문입니다. 

 

수술 중 림프절을 절제한 사람들의 팔 한쪽 혹은 다리 한쪽이 심하게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림프 순환이 안 돼 부종이 생기는 탓입니다. 

 

림프는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을 주었을 때 더 빨리 순환합니다. 혈액처럼 심장이라는 동력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체적으로 서서히 이동하긴 하지만 매우 느리며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자극받을 때 움직임이 비교적 빨라집니다. 

그러므로 림프가 흘러가는 방향대로 손이나 마른 붓으로 쓸어내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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