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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남구, 오피스텔 불법 미용시술 27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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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라노 댓글 0건 조회 890회 작성일 17-09-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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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2개월간 관내 오피스텔 중심으로 

불법 미용시술을 해 온 27개소를 적발해 영업주 전원을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업소들은 관할 보건소에 영업신고 없이 왁싱, 피부관리, 속눈썹 연장, 반영구 화장 등을 불법 시술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 중 9개소는 미용관련 자격증 조차 없었다.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이 나선 이번 단속에서 일종의 문신을 하는 반영구 화장 시술을 

전문 의료인 없이 영업해 적발된 곳도 3개소에 달했다. 

 

반영구 화장은 마취연고를 바르고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의 표피층에 바늘을 이용해 색소를 주입하는 것으로 

면허를 가진 의사만이 할 수 있다.

 

선릉역 인근 한 오피스텔 내 2개 불법 미용업소는 타 수사기관에 무신고 미용업소 운영으로 적발되어

 벌금까지 납부하고도 버젓이 불법 영업을 계속 해오다 다시 적발됐다. 

 

강남구 특별사법경찰은 불법 미용업소를 운영한 27명의 영업주 전원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 

이들은 법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예정이다.

 

미용업은 근린생활시설에서만 영업신고가 가능하지만 일반상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차료 때문에 

오피스텔에서의 불법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단속으로 불법 미용행위를 하고 있는 다른 미용업소들에 경각심을 일깨워 준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세계일류 명품도시 강남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불법행위 척결에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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