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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림프<Lymph> 마사지&스트레칭 피부 염증 예방하고 팔다리 부기까지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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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우커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17-09-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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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Lymph> 마사지&스트레칭 피부 염증 예방하고 팔다리 부기까지 잡자

 

우리 몸의 70%는 수분이다. 이를 다 혈액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상당 부분은 몸의 노폐물을 운반하는 ‘림프액’이 차지한다. 

 

림프액이 몸속을 원활히 순환하면 얼굴, 팔다리 등의 부기가 가라앉고 피부 염증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이는 간단한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 가능하다. 

 

림프란 무엇인가?


림프(액)는 무색의 액체다. ‘임파(淋巴)’라고도 한다. 림프는 몸속 세포가 대사 활동을 한 후 생긴 노폐물이다. 

혈액이 혈관을 따라 흐르듯 림프는 림프관을 따라 흐른다. 림프관이 우리 몸의 ‘하수도’로 불리는 이유다.

 

림프관은 몸 곳곳에 퍼져 있는데, 한쪽 끝이 막혀 있다. 림프관 주변에 노폐물이 쌓여 압력이 높아지면 

림프관의 근육이 서서히 움직여 노폐물을 관 안으로 이동시킨다. 이때 죽은 세포의 시체·세균·염증 세포 등이 함께 흡수된다.

 

림프관으로 들어간 노폐물은 림프절로 옮겨간다. 림프절은 여러 개 림프관이 하나로 합쳐지는 곳인데 

세균, 바이러스 등을 죽이는 대식세포 등이 살고 있다. 

 

강낭콩과 비슷하게 생겼고 크기는 작으면 1~2mm, 크면 1~2cm 정도다. 몸안에는 보통 500~700개의 림프절이 있다. 

이곳에서 노폐물이 정화되면서 림프관이 다시 깨끗해진다. 림프의 70%는 표층 림프고, 30%는 심층 림프다.

피부 아래에는 두꺼운 근막이 있는데, 림프는 표층부터 순환해서 심층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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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와 림프절의 위치

 

 

림프는 어디에 많은가?


표층 림프의 70%가 얼굴과 목에 있다. 겨드랑이, 복부, 사타구니에도 많다. 

얼굴과 목에 림프절이 유독 많은 이유는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눈, 코, 입, 귀가 몰려 있는 곳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평상시 잘 가려지지 않는 부위이기도 하다.

 

림프가 정체되면 무슨 문제가 생기나?


림프액은 세포 대사로 인한 노폐물로 이뤄졌다. 대부분 단백질이다. 

몸속에서 순환하면서 걸러지지 않으면 체온이나 몸속의 다른 수분 등과 상호작용하면서 부패한다. 

 

이로 인해 강력한 독소가 배출되면서 부종을 유발하고 피부를 거칠게 하며 염증까지 만든다. 

예를 들어, 하체의 림프 흐름이 좋지 않은 사람은 허리 뒤쪽 엉치뼈 바로 윗부분과 허벅지의 피부가 상체와 달리 거칠고 노화된다.

 

자고 나서 얼굴이 붓는 이유 역시 자는 중 얼굴의 림프가 눌리기 때문이다. 

수술 중 림프절을 절제한 사람들의 팔 한쪽 혹은 다리 한쪽이 심하게 붓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림프 순환이 안 돼 부종이 생기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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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줘야 하는가?


림프는 외부의 물리적인 자극을 주었을 때 더 빨리 순환한다. 혈액처럼 심장이라는 동력원이 없기 때문이다. 

자체적으로 서서히 이동하긴 하지만 매우 느리며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자극받을 때 움직임이 비교적 빨라진다. 

림프가 흘러가는 방향대로 손이나 마른 붓으로 쓸어내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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